여러분 책 많이 읽으시나요?
저는 적어도 한 달에 1권은 읽는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집에 있는 책은 계속 안 읽게 되더라고요.
10년이고, 20년이고...
내가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그렇게 저희 집의 장식이 되어가죠.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봅니다.
신기하게도 책을 빌려 보면
반납기한까지 열심히 읽게 되더라고요.
기한이 지나면 다른 사람에게 책이 가게 될테니까요.
그게 정말 아깝더라고요.
이전에는 대학교나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어요.
그런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퇴근 길에 도서관에 들렀다 집 가는 것도
주말에 집에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가는 것도
그렇게 나가기가 싫더라고요.😅
그렇다고 읽고 싶은 책을 다 사자니
돈도 많이 들 테고, 집에 공간도 부족해지겠죠.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절충안은
바로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었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사는 지역 전자도서관과 대학교 전자도서관을 이용해요.
PC나 모바일 모두 해당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하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더라구요.
여러 가지 전자도서관을 이용해보고
괜찮은 곳을 조금씩 찾아보려고요.
책 대출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장점
- 반납기한에 자동으로 책이 반납이 되어서
책 반납 때문에 도서관까지 힘들게 갈 필요가 없음
- 7일(1회 연장가능), 14일 정도 대출기간(도서관마다 다름)이라 나름 넉넉하게 볼 수 있음
- 앱에 따라 글씨체를 바꾸거나 글씨 크기 조정 가능
- 책을 미리 다운 받으면 나중에 데이터 걱정 없이 오프라인에서도 책 읽기 가능
- 앱에 따라서(교보도서관) 해당 페이지 캡쳐가 가능함
(물론 개인소장용으로 워터마크 있음, 저작권 유의)
- 앱에 따라 형광펜 기능, 책갈피 기능으로 자신이 표시한 부분을 한 번에 볼 수 있음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드는 구절을
손으로 쓰거나 타자 치기도 힘들어서
그냥 캡쳐할 수 있으면 정말 편하더라구요.
(다시 읽어보는 지는 비밀 ㅋㅋㅋ)
사진이나 도표 같은 것도 그대로 캡쳐가능해서 편하더라고요.
단점
- 도서관에 따라 희망도서신청이 불가한 경우가 있음
- 책장을 넘기는 맛, 아날로그 감성은 없음
-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이 출간되는 속도가 느릴 수 있음
- 종류도 종이책에 비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음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자신의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독서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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